[더팩트|한예주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돼 우주로 나간 성능검증위성이 700km 궤도에 안착,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이 22일 오전 3시 1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1일 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데 이어,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하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