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민주 기자] 미국 지수선물이 유럽증시 상승 영향으로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6시 다우 선물은 0.83%, S&P500 선물은 0.99%, 나스닥은 1.01% 올랐다. 국채 선물은 미국 휴일로 현금 거래가 없었고 혼조세다.
이는 유럽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증시는 '노예해방의 날'로 휴장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이날 0.96%, 독일 닥스 1.06%, 영국 FTSE 1.5%, 프랑스 까그 0.64% 올랐다.
지난주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이 미국 연준을 추종해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자 저가 매수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15일 미국 연준(Fed)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영란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도 곧바로(16일) 금리를 올렸다. 스위스중앙은행은 0.5%포인트, 영란은행은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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