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자치구 25곳 中 20곳 하락


노원·성북 낙폭 두드러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떨어졌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떨어졌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0.02%) △용산(0.01%) △강남(0.00%) △영등포(0.00%) △동작(0.00%)을 제외한 20개 자치구가 하락했다. 한주 전(15개 자치구)에 비해 내린 지역이 5곳 늘어났다.

특히 △노원(-0.04%) △성북(-0.04%) △동대문(-0.03%) △서대문(-0.03%) 등 외곽 지역 하락률이 두드러진다.

송파구의 경우 4주 연속 0.01% 내렸다. △강북·양천구(-0.01%) △강동·중랑·도봉구(-0.02%) 등은 전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성북·노원구는 0.04% 내려 서울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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