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대신증권이 올해 60돌을 맞이한다. 대신금융그룹은 사옥명을 바꾸고 올해 중 리츠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5일 대신금융그룹에 따르면 오는 20일 창립 60주념을 맞아 명동 사옥명을 기존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Daishin 343'으로 변경한다. 신사옥명은 사옥 주소인 '중구 삼일대로 343'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대신금융그룹은 리츠상품 또한 출시하기로 했다. 상품명은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로,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6~7월 중으로 국토부 영업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초기 리츠 설립은 시가총액 4200억 원 규모다.
대신 글로벌 코어 리츠는 안정성과 분산투자 효과를 갖춘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우량자산을 담은 멀티에셋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연 5~6%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배당은 반기마다 시행할 방침이다. 원금의 100%를 환헷지해 환율변동 리스크를 줄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