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마녀2' 개봉을 앞둔 배급사 NEW가 연중 최저치를 찍은 코스피 하락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14일 NEW는 전 거래일 대비 1.85%(150원) 오른 8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 뒤 상승 전환이며 장중 고가는 8340원을 기록했다.
NEW의 이날 강세는 미국의 고물가 충격에 따른 유가증권시장 폭락 속에 이어진 결과로 의미를 더한다. 동종업종으로 분류되는 영화 관련주 쇼박스(-5.57%), CJ CGV(-2.03%) 등은 전날에 이어 하락장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NEW는 영화 '마녀2'가 124개 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 유럽과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중남미, 북아프리카가 선판매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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