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데스타 야심작 '스타필드', 차세대 액션 역할수행게임 '디아블로4', 뱀파이어 등과 맞서 싸우는 코옵 슈팅 게임 '레드폴' 등이 엑스박스 진영에 새롭게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3일 새벽 열린 '엑스박스-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1년간 선보일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출시 예고 타이틀은 엑스박스 콘솔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TV 앱,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코지마 프로덕션과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와의 협업 소식이 발표됐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메탈 기어'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가 코나미를 퇴사하고 설립한 개발사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5일 새벽에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확장편이 열릴 예정이다. 새로운 게임 예고편을 비롯해 '엑스박스-베데스타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소식을 자세히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