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이해도 높인다" 애경케미칼, 전 임직원 대상 법무 교육 실시


'ESG·법무 교육' 실시…청렴한 기업문화 구축 다짐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실시된 ESG·법무 교육을 받고 있다. /애경케미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경케미칼이 임직원 대상 법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9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법무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을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업 부패를 방지하고 보다 공정하게 거래하기 위한 법률적 정보가 제공됐다.

애경케미칼은 그동안 컴플라이언스팀, EHS전략팀 등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별도의 TFT를 꾸리는 등 ESG 경영 체제를 갖춰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맞닥뜨리는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모니터링해 기업의 사회적,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이번 법률 교육 또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ESG 경영에서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임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관련 시스템, 장치를 도입해 ESG 경영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반복적인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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