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을 획득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유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할 목적으로 기업이 수립·운영 중인 종합적인 정보 관리 시스템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국내 최고 권위 정보보호 인증이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내부 정보보안 정책 정비, 사고 예방·대응, 보안위험 평가를 진행하는 등 ISMS 인증을 준비해왔다. ISMS 인증은 3년 간 유효하며, 인증 취득 후 매년 KISA를 통해 사후심사를 받게 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앞으로 위믹스 플랫폼 정보보안, 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