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림, NFT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 갈라버스 유럽 2022서 공개

이터널 패러독스는 NFT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엔드림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드림은 현지 기준 6일 유럽 몰타에서 열린 '갈라버스 유럽 2022'에서 자회사 엔트로이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턴제 역할수행게임 전투에 영지 성장, 필드 전술을 요구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 장점을 더했다.

이 게임은 9주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시즌 마지막에 '파멸의 고리' 점령전에서 각 길드와 멤버가 격돌하며 승리자는 시즌 보상을 받게 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용병을 조작하고 육성시킬 수 있다. 토지, 건물, 게임 속 랜드마크, 캐릭터 등 이용자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이 다양한 유형의 대체불가토큰으로 구현돼 있다.

갈라게임즈는 소셜 게임 징가 공동 설립자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다. 게이머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할 수 있는 게임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권원석 엔트로이 대표는 "이터널 패러독스를 통해 지난 5년간 축적된 모바일 글로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글로벌 NFT 시장으로 확장해 세계적인 성과와 새로운 이용자 보상 시스템의 지평을 열어 보이겠다"고 했다.

엔드림은 '이터널 패러독스'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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