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PVEL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서 7년 연속 '톱 퍼포머'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 "기술 개발 지속해 태양광 산업 발전 기여"

한화큐셀이 권위 있는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PVEL이 실시하는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톱 퍼포머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태양광 모듈을 검사하고 있는 한화큐셀 직원. /한화큐셀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지난달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PV Module Reliability Scorecard)'에서 7년 연속 '톱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PVEL의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기상 환경에서도 모듈의 성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총 6가지의 성능 실험을 실시해 고온, 저온, 고습도, 고압력 등 극한의 환경에서 모듈의 출력 감소 폭이 2% 이하인 제품에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 시리즈 등은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원천 기술인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 내 전문 지표인 해당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2020년 12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4월에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고, 한국소비자협회의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도 4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의 모듈 제품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높은 성능으로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고객 가치 증진과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