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CJ ENM이 투자배급한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로 각각 박찬욱 감독의 감독상과 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을 배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30일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2.82%(3700원) 오른 1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이 기간 상승률은 6.2%(6600원)에 달한다.
CJ ENM의 최근 강세는 칸 영화제의 수상 결과에 따른다. CJ ENM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의 투자배급사로, 두 영화를 각각 다음 달 8일, 다음 달 29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 75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