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거래 재개 첫 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25일 초록뱀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9.58%(2400원) 내린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주당 가액을 5000원으로 병합한 후 재개된 첫 거래일에서 얻은 결과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3월 15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2억1682만7029주에서 2168만2702주로 변경됐으며 신주 상장 예정일 전날인 24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초록뱀미디어는 주식병합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