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6월 3일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만난다


준법위 산하 노동인권 소위원회 구성 매듭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7일 5월 정기회의를 열고 노동인권 소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제2기 첫 정기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노동인권 소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준법위는 1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준법위는 노사 관련 현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준법위 산하 노동인권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권익환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윤성혜 위원, 성인희 위원, 이찬희 위원장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준법위는 산하 도옹인권, 시민사회소통, ESG 소위원회를 각각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사회소통 소위원회 위원장에 원숙연 위원 △ESG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찬희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준법위는 오는 31일 7개 관계사 준법지원인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3일에는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준법위 6월 회의는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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