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직원 횡령 소식에 하락세


아모레퍼시픽, 4.32% 하락한 15만5000원 기록 중

아모레퍼시픽이 17일 장 초반 4%대 하락세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장 초반 4%대 하락세다. 사내 직원 횡령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16만2000원) 대비 4.32% 하락한 1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5만3000원까지 내려갔다.

앞서 이날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이 3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 가상자산 등에 사용한 사실이 내부감사를 통해 적발됐다는 소식이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직원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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