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강세


현대백화점, 3.06% 상승한 7만7400원 기록 중

현대백화점이 1분기 호실적에 11일 장 초반 상승세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현대백화점이 1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상승세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7만5100원) 대비 3.06% 상승한 7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7만8200원까지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전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344억 원, 영업이익 8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36.8%, 36.7% 증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5% 늘어난 1027억 원을 달성했는데 명품 카테고리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패션 카테고리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점이 핵심이며 이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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