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귀혼', P2E 게임으로 재탄생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 대표 이미지 /엠게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은 '귀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플레이투언(P2E)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의 예약자 모집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한판 대결을 펼치는 온라인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블록체인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취하고 있다. 육성과 강화, 파밍, 경쟁 등 콘텐츠를 갖췄다.

엠게임은 지난해 12월 레트로퓨처와 '귀혼' 지식재산권에 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레트로퓨처는 '귀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블록체인 모바일게임을 개발·서비스한다. '귀혼'이 인기를 끌었던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2E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안정적인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선보인 레트로퓨처와의 업무 협력으로 P2E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권 프로젝트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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