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선수단장 자격으로 尹 취임식 참석


강한승 쿠팡 대표·김슬아 컬리 대표 등 초청

윤홍근 BBQ 회장이 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사진은 윤 회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행복전달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윤 회장은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됐으며,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선수단 사기 진작, 국제 경쟁력 함양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약속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통령 취임식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전·현직 대통령과 유족, 국회와 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외교 사절, 초청받은 국민 등 4만 1000명이 참석한다.

취임식에는 강한승 쿠팡 대표, 김슬아 컬리 대표, 안준형 오아시스 마켓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등도 참석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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