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첫 번째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영성과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코스닥 게임사 중 처음으로 'ESG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지난 3월 이사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
'2021 ESG 보고서'는 이용자뿐 아니라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지난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 비재무와 재무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해 핵심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