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약세를 거듭하던 하이브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6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99%(1만 원)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 뒤 상승 마감이며 2일치 하락분을 하루 만에 메운 결과다.
하이브의 이날 상승 마감은 전날 미국의 긴축 통화 우려에 크게 내린 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하이브의 2분기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현재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에는 보다 풍부한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3만 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