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26일 장 초반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18만2000원) 대비 4.40%(8000원) 상승한 19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과 원자잿값 상승 등에도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은 호실적을 거두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전일 현대차는 영업이익(연결기준) 1조9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증가한 30조2986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31조265억 원)에 이어 분기 실적 30조 원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