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민주 기자] DL건설이 올해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펼치고 있다.
DL건설은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DL 그린 챌린지'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매 분기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 관리 △폐기물 발생 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이다.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 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Green Challenger)로 선정해 포상하고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한다.
미세먼지 대응을 주제로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57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의 현장을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DL건설은 올해 환경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DL건설은 DL 그린 챌린지를 통해 '현장부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 건설 공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도급순위 10위권 진입 및 전문 디벨로퍼의 도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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