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다.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 과 청소년 30명에게 찾아가는 테마파크 경험을 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 내부에 4D 의자와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과 '라이언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게임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츰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문화 체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