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거래정지 풀린 한일사료…52주 신저가 경신


20% 넘게 뛰며 9780원 기록

한일사료는 2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7900원) 대비 13.42%(1060원) 오른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일일 거래정지가 풀린 한일사료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한일사료는 2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7900원) 대비 13.42%(1060원) 오른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20% 넘게 뛰며 9780원에 도달,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일사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거래일간 상한가로 마감하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사료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전쟁이 길어짐에 따라 수급 악화가 심화하자 사료주 주가도 오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은 18일(현지 시간) 부셸(약 25.4㎏)당 8.04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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