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마이네임' 제작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설에 강세


이틀간 12% 가량 올라

20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전 거래일 대비 5.14% 오른 1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윤석 김옥빈 등이 소속한 매니지먼트사이자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을 제작한 종합 콘텐츠제작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매각설에 강세를 보였다.

20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4%(65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이 기간 상승폭은 12%에 달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강세는 이달 들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매각설로 풀이된다.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최대주주(23.25%)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최대주주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반도체소자 제조 및 도매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6%(170원) 오른 4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으로 환산한 매각 예상 가격은 약 700억 원 수준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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