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방울, 쌍용차 정식 인수의향서 제출하자 소폭 상승


쌍방울, 0.13% 상승한 744원 거래 중

쌍방울이 쌍용차에 대해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8일 오후 3시 22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744원이다. /쌍용차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의 재매각이 본격화된 가운데 쌍방울이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소폭 올랐다.

18일 오후 3시 22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744원이다.

이날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그룹이 광림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스토킹호스 입찰 참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매각 절차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에 진정성을 가지고 포기없이 완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낸 인수합병(M&A) 재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을 허가했다. 쌍용차 매각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Bid)로 진행된다. 이는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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