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년 4개월 만 임원인사…안전·보안실장 선임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15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더팩트|정문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의 임원 인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에 원유석 전무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진광호 안전·보안담당 전무는 안전·보안실장, 조영석 상무는 경영관리본부장에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아시아나세이버의 상무로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상무가 이동했으며 아시아나 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규모의 신규 임원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아나항공 관계자는 "자회사를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라며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실장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앞두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덧붙였다.

<승진자 명단>

◆ 아시아나항공 전무 승진

△원유석 △두성국 △류재훈 △진광호

◆ 아시아나항공 임원직무 대행

△김길성 △최영근 △박수상 △태기팔 △이승환 △이중기 △전미선 △윤찬의

◆ 에어부산 임원직무 대행

△마호진

jmk010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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