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주법원지점' 개점…공탁금 보관은행 선정


올해 전국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법원 전문은행 발돋움

14일 NH농협은행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NH농협은행은 14일 권준학 은행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안준기 사무국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작년 11월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전국적인 영업망과 우수한 공공금융 인력을 기반으로 공탁금 보관 역할은 물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서 고객들의 법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전주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주지방법원 등 총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되어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오는 2026년까지 전담하게 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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