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출신 슈퍼컴퓨터 전문가 부사장으로 영입


종합기술원 산하 미국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소 근무 예정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텔 출신 슈퍼컴퓨터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 출신의 슈퍼컴퓨터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로버트 비스니예프스키를 삼성전자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해당 소식은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이 링크드인에 직접 밝히면서 알려졌다.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은 종합기술원 산하 미국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소를 이끌 예정이다.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기기에서 메모리와 통신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스니예프스키 부사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IBM에서 근무했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인텔에서 슈퍼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설계를 담당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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