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국내선 24개 노선 특가 판매…"연중 최대"


21일까지 특가 항공권·부가서비스 부문 나눠 진행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열었다. /진에어 제공

[더팩트|정문경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상반기 '진마켓'을 12일 열었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진마켓은 특가 항공권(12일~15일)과 부가 서비스(18일~21일) 부문으로 나눠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21일까지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국제선 10개 노선(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세부, 클락, 괌, 부산~괌) 및 국내선 총 14개를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국제선 탑승 기간은 정부 입국 규제 완화 시기를 고려해 6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국제선 대상)의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대표적인 각 노선 별 특가 항공권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인천~괌 17만 2900원 △인천~다낭 14만85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최저 운임 2만900원부터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는 부가서비스 부문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부가서비스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선 사전 구매 수하물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및 국내선 사전좌석지정 서비스 '1+1' 혜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펫 관련 제휴 업체와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 진에어는 국제선의 예약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예약 변경은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환불은 6월 30일까지 각 1회 가능하다. 또한 오픈 당일 15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를 지원하는 1만1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하나카드,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와 함께 최소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15시마다 선착순으로 제휴 카드 및 간편결제사 결제 시 할인 폭이 3만원으로 확대된다.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은 특가 항공권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 구매 혜택, 할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라며 "오랫동안 일상 회복 이후 항공 여행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는 더욱 합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mk010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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