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데이터에이아이(구 앱애니)의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업체 데이터에이아이는 매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과 함께 톱10에 들었다.
넷마블이 톱10에 든 것은 2015년 이후 7년째다. 국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월 제5회 NTP에서 총 20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도 기대감이 커진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22년 넷마블은 자사 지식재산권으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