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아이언소스가 '슈퍼소닉' 정식 출시 2년 만에 총 50종이 넘는 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 '슈퍼소닉'은 이 회사의 퍼블리싱 솔루션이다.
아이언소스에 따르면 30편 이상이 북미 애플 앱스토어 차트 10위권 이내 진입했다. 최근 출시한 캐주얼 게임 '컬러 매치'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게임 2위를 기록했다.
아이언소스 측은 '슈퍼소닉'의 단기간 성공 비결로 기술력을 꼽았다. 퍼블리싱 프로세스를 제품화하고 솔루션을 자동화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아이언소스 슈퍼소닉 부사장인 나다브 아쉬케나지는 "슈퍼소닉은 2020년 19종, 2021년 26종 게임을 퍼블리싱했고 올해는 더 많은 게임 퍼블리싱이 계획돼 있다"며 "최근 출시한 시장성 테스트 도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히트작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게임에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