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청각장애인 보청기 지원…"소외계층 도울 것"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40명에 보청기 구입 지원금 4000만 원 전달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청각장애인 보청기 구입을 위한 지원금 4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더팩트│최수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이 청각장애인 보청기 구입을 위한 지원금 4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중구 및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40명의 보청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도서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엔 지체장애인을 위한 턱 마우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한 장애인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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