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이달 19일 인사청문회


4월 금통위 총재 공석…주상영 의장 직무대행 주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창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이후 1주일 뒤인 19일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 이후 기재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이창용 후보자는 직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1일부터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이다.

한은은 이주열 전 총재의 임기는 지난 3월 31일로 만료돼 현재 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청문회 일정에 따라 오는 14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총재가 공석인 채로 진행된다. 금통위 본회의는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이 주재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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