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슈퍼캣은 자회사 '슈퍼캣 RPG'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슈퍼캣 RPG'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전문 개발 스튜디오다. 신규 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슈퍼캣 RPG'는 슈퍼캣 단독 출자로 설립됐다. 김영을 슈퍼캣 대표가 '슈퍼캣 RPG' 대표를 겸임해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내정된 인원은 50명 규모다. 자회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개의 스튜디오로 나뉘어 기존 슈퍼캣에서 진행되던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슈퍼캣 RPG는 게임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으로 대중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슈퍼캣 만의 색깔 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