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메이크오버 타이쿤' 출시

메이크오버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 꾸미기 요소를 결합시켰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넵튠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메이크오버 타이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크오버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 꾸미기 요소를 결합시켰다. 뷰티 살롱을 경영하면서 스타가 되고 싶은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스파, 드레스 코디까지 경험할 수 있다.

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 취향에 최대한 부합할 수 있도록 게임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출시 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게이머 타깃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넵튠은 지난해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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