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상한가 랠리를 지속하며 파죽지세로 주가가 오르던 현대사료가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4일 현대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3.17%(1만2800원) 하락한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16.7%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은 5억4000만 원가량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억7500만 원, 3400만 원가량씩 팔아치웠다.
현대사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에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며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에 작용했다. 장외거래소 K-OTC의 카나리아바이오(옛 두올물산)는 현대사료 지분 49.75%를 7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이에 현대사료는 지난달 18일 1만8700원에서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나타내며 지난달 30일 11만68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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