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TKG휴켐스 여수공장 신설 공사 계약 수주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을 각각 생산하는 공장 2개소 신설 공사

대우건설은 4일 TKG휴켐스가 발주한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 생산 공장 신설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대우건설이 TKG휴켐스가 발주한 희질산, 모노니트로벤젠 생산 공장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 40만t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과 모노니트로벤젠(MNB) 모노니트로벤젠 30만t을 생산하는 신규 2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2개 공장의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총 1624억 원이며, 1단계 사업 준공일은 내년 7월 31일이다.

대우건설은 기존에 강점을 가진 LNG, 원전 분야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폐기물 에너지화(WTE), 수소연료전지, 클린가스,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TKG휴켐스 관계자는 "비단 금액뿐 아니라 안전, 시공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전반의 수행 능력을 평가의 우선순위에 뒀다"며 "대우건설이 그간 국내외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실적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모로코·나이지리아 비료공장, 울산 S-oil RUC PJ 등 국내외 플랜트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공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PJ를 통해 고압, 부식성 물질 취급 공정 경험까지 축적하며, 향후 대우건설이 정밀화학 플랜트 분야 EPC 강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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