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SK그룹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채를 하지 않기로 한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본격적으로 단독 진행하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000명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등 5개 계열 사업자회사에서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오는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약 2달 동안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든 전형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면접전형부터는 각 사업자회사별, 직무별 특성에 맞게 변형해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투그린 전략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넷제로 추진과 순환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및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 중심의 채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 전용 홍보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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