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행복이음봉사단,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물품 전달


충남쌀·사과·천혜향 등 우리 농산물 전달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농협 행복이음봉사단원들은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최동식 선생(가운데)을 예방하고 우리 농산물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최동식 선생을 만나 감사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최동식 선생에게 충남쌀·사과·천혜향 등 우리 농산물과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최동식 선생은 "1953년 전쟁 막바지에 육군 3사단에 입대하여 북한강 전투에 참전해 약 4년간 복무했다"며 "나라를 지키는데 참여했다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예우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 행복이음봉사단은 농협의 올해 사회공헌 모토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캠페인과 연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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