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보통주 105원·우선주 110원 현금배당 확정


이현종 사장, 각자 대표 이사로 선임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28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열린 제6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혁신 전략의 과감한 실행 및 중장기 성장의 기반 마련,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R&D 핵심 역량 강화, 다공장 생산 체제 구축 및 품질의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8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이현종 사장은 이사회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아울러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794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해상운임 급등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포르쉐와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와 스텔란티스 최우수 공급 업체 선정, 일본 레이싱 대회 첫 포디움 입상, 그리고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올해는 혁신 전략의 과감한 실행 및 중장기 성장의 기반 마련,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연구개발(R&D) 핵심 역량 강화, 다공장 생산 체제 구축 및 품질의 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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