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DX부문 첫 '타운홀 미팅' 연다


소통 통한 DX부문 통합 행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CE부문과 IM부문을 DX부문으로 통합한 이후 첫 사내 소통에 나선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DX부문 임직원들과 소통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사옥에서 한종희 부회장이 주재하는 'DX CONNECT'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 임직원만 모이고, 다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CE(소비자가전)부문과 IM(IT·모바일)부문을 통합한 DX부문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소통에 나서며 DX부문 통합 작업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VD(영상디스플레이), MX(모바일), DA(생활가전), 네트워크, 의료기기 등 DX 전 사업부 임직원이 참여해 회사 주요 정책 또는 사업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진 차원에서 임직원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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