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금리 최대 0.50%포인트↓


24일 오전 6시 대출 신규부터 적용

카카오뱅크는 24일 오전 6시부터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각각 0.50%포인트,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카카오뱅크가 일부 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는 24일 오전 6시부터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각각 0.50%포인트,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대에서 3%대로, 일반전월세대출의 최저금리는 2%대로 떨어졌다.

24일 기준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3.578%, 일반전월세대출은 2.882%다.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 기간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은 무주택자나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의 최대 80%(최대한도 2억22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연소득 1억 원을 초과하거나 시세 9억 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따라 판매가 중단됐다가 지난 22일부터 신규 대출이 재개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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