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경계선 지능 아동 돕기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주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장인경 소장, 김형경, 오창종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대표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단법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형 지능 아동 대상 발달지원 사업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 아동은 지적 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지능지수(IQ)가 71~84 수준으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아동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최초로 학대피해 경계선 지능 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개소한 안산과 성남의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스마일하우스 문제해결 솔루션에 공감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의 참여로 사각지대 소외아동을 위한 솔루션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후원사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와 '상하이애니팡' 인게임 기부 이벤트로 게임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한다.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이 배출한 두뇌발달 솔루션 기업 두브레인은 디지털 인지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아동 문제와 같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진단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게임 이용자들과 기부자는 물론이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문제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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