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작년 고른 성장, 더 전진하자"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410원 현금배당 결의 

유한양행은 18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계속 전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18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6241억3300만 원, 영업이익 617억1000만 원, 당기순이익 1138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루었다"며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당 규모는 260억 원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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