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픽셀이 '그랑사가 아트북'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한다.
엔픽셀에 따르면 '그랑사가 아트북'은 한정 수량 제작됐다. 캐릭터·그랑웨폰·아티팩트 등 원화 및 콘셉트 아트, 미공개 아트워크와 스케치, 디자인 의도를 담은 특별 코멘트 등을 300여 페이지 분량에 수록했다.
아트북 구매 시 인기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 총 6종으로 구성된 실물 홀로그램 일러스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표 캐릭터인 '세리아드'의 한정판 코스튬 등으로 구성된 '아트북 선물 쿠폰'도 포함됐다.
엔픽셀은 오는 4월 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예약판매를 한다. 배송은 오는 4월 5일부터 한다. 게임 내 마스코트 '모로'를 콘셉트로 꾸민 스마트폰 케이스(아이폰 11·12·13 시리즈 한정) 200개를 선착순으로 준다.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사가 세계관 기획과 디자인 철학을 완성도 높은 원화로 풀어냈다"며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픽셀이 개발한 첫 프로젝트인 '그랑사가'는 높은 완성도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