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시즌1 본선 시작"

최근 A, B조로 나뉘어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본선에 오른 8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액토즈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올해 '섀도우버스'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액토즈소프트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은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시즌 1' 본선을 오는 12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시즌 1' 본선은 오는 12일 오후 5시 8강 A조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8강 B조 경기를 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연말 처음으로 진행할 예정인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그랜드 파이널' 초청권을 준다.

지난달 26~27일 양일간 A, B조로 나뉘어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본선에 오른 8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공식 대회 이력을 보유한 선수와 신규 진출자가 고르게 분포돼 신규 진출자가 기존 강자를 꺾을 수 있을지 세대교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A조에서는 예선 전승을 기록한 'Nistia', 2021년 월드 그랑프리에 진출한 바 있는 'Silver'와 'Zacros', 'ssh'가 예선을 통과했다.

B조에서는 기존 강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2020년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Moskva'가 '키무라'라는 새로운 닉네임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매 시즌 다른 닉네임으로 4회 본선 진출을 기록한 '엄마아빠 사랑해요', 2019년 월드그랑프리 진출자 '재수생설탕군'과 '명재성/CRN'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명재성/CRN'은 기존 강자들이 존재하는 B조에서 예선 전승으로 8강에 안착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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