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800만 원대 거래 중…이더리움 320만 원선


美 CPI·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등 영향

11일 오전 7시 52분 기준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2%(258만8000원) 하락한 489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가상자산 대표주자 비트코인 가격이 480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전 7시 52분 기준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2%(258만8000원) 하락한 4898만2000원에, 이더리움은 3.22%(10만8000원) 빠진 324만7000원에 각각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리플 또한 2.23%(21원) 내린 920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추이다.

앞서 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가상자산의 급속한 성장을 인정하고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국가 정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 직후 비트코인 등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0일(현지시간)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 발표와 이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등이 가상자산 시장을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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