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근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타던 판타지오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7일 판타지오는 전 거래일 대비 10.96%(87원) 감소한 707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 소식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크게 올랐던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판타지오는 지난 4일 하루에만 5892만 여건의 거래량을 보이면서 주가가 장중 983원까지 치솟으면서 '동전주'에서 '지폐주'가 될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 3일 스튜디오드래곤과 120억 원 규모의 OCN 방영 예정 드라마 '블라인드'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판타지오의 지난해 매출액 중 약 73%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