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웹젠이 모바일 신작 '뮤오리진3'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뮤오리진3'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뮤오리진3'는 스테디셀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회사 측은 "시리즈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탁월한 그래픽을 자랑한다"며 "비행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곳곳을 비행하며 숨겨진 퀘스트와 보물 등을 찾는 탐험의 재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어비스 전장은 전 서버가 모이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서버별 영지와 별도 분쟁 지역이 있는 세분화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서로의 영지를 쟁탈하고 보상을 얻기 위한 전략적인 경쟁이 가능하다.
'뮤 시리즈'는 웹젠에 각별한 게임이다. 지난 2001년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해 코스닥 상장까지 했다. 당시 이 게임은 국내 최초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꼬리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