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2022년도 집행간부 및 자회사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부문별 집행간부 및 자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부문별·회사별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이번 경영협약을 바탕으로 '유통혁신 3년차 비상 경영으로 농협 중심 농식품 밸류체인 완성'이라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산물 유통혁신 관리체계의 개선을 통한 과제이행력 제고 △연합사업 조직 재편으로 산지유통기능 강화 및 수급안정기반 개선 △자재· 유류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의 중점 추진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위드코로나 본격 적용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각각의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과 농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